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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로 차린 GREEN TABLE 2016-04-01

우먼센스 | 추천 2 | 조회 1874

향긋한 봄 향기가 가득한 봄나물은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별미이자 보약이다. 화려한 요리보다는 봄나물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기본 조리법으로 돌아가자. 입안 가득 퍼지는 봄나물의 향이 얼었던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가득 전해준다.

봄동아삭아삭한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주로 생으로 무쳐 먹거나 쌈으로 먹지만 국이나 찌개 등에 넣어 익혀 먹기도 한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단, 오래 보관하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구입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3일 정도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에 싼 다음 랩으로 감싸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이비타민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냉이는 겨울 동안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좋은 봄나물이다. 냉이 특유의 알싸하면서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 손질한 냉이를 된장에 무쳐 소분한 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 쌀뜨물에 담가 끓이면 봄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두릅봄나물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두릅은 향기만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준다고 할 정도로 진한 향기가 일품이다. 생으로 먹기보다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으로 밑간해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이 좋다. 두릅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밑동 부분을 먼저 넣은 뒤 잎 부분을 넣어야 골고루 데칠 수 있다.

약재로도 쓰이는 쑥은 익혀 먹거나 말려 먹기도 한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무쳐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잘 말려서 쑥가루를 만들어 각종 요리에 조미료처럼 넣으면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달래봄나물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 종합 비타민제’라고 불린다. 생으로 먹을 때 가장 효능이 크지만, 볶음이나 찌개에 넣어도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온 가족의 영양제 역할을 하기에 좋은 봄나물이다. 달래 특유의 알싸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뿌리 부분의 긴 수염을 조금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먹으면 좋다.

< 두릅나물 >

재료 - 두릅 150g, 소금 1/4작은술, 국간장·식초·깨소금 1작은술씩, 참기름 1/2작은술

1 두릅은 깨끗이 손질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볼에 데친 두릅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고루 무친다.

< 달래 차돌박이 된장찌개 >

재료 - 쇠고기(차돌박이) 150g, 달래 50g, 양파 1/4개, 애호박 1/3개, 표고버섯 2개, 두부 1/3모, 대파 1/2대, 쌀뜨물 4컵, 된장 2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1. 쇠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달래는 뿌리 부분을 깨끗이 정리해 씻은 뒤 4cm 길이로 썬다. 양파, 애호박, 표고버섯, 두부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쇠고기를 올려 굽다가 쌀뜨물을 부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푼 다음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 끓인다.

4. 양파의 겉이 투명해지면, 표고버섯, 두부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달래와 대파를 넣어끓여 낸다.

< 냉이 된장무침 >

재료 - 냉이 150g, 다진 양파·맛술·된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물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국간장·들기름 1/2큰술씩

1. 소스 팬에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물, 맛술을 넣어 고루 섞은 뒤 불에 올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된장을 넣고 고루 비비듯이 30초간 볶는다. 불에서 내린 다음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고루 섞는다.

2. 냉이는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한 뒤 뿌리는 반으로 자르고 두꺼운 윗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반 가르거나 4등분한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냉이를 넣어 30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4. ①의 된장양념과 함께 조물조물 무쳐 그릇에 담는다. 취향에 따라 깨소금을 뿌려 내도 좋다.

< 봄동 겉절이 >

재료 - 봄동 1포기, 쪽파 3뿌리,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장 까나리액젓 3큰술, 고춧가루·매실청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1.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는다.

2. 봄동은 잎을 하나씩 떼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흰 부분은 반으로 가른다.

3. 볼에 봄동과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 뒤, 쪽파, 통깨,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 쑥굴전 >

재료 - 쑥 2줌(50g), 굴 1봉지(280g),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들기름·식용유 1큰술씩반죽 부침가루·물 1/2컵씩

1. 쑥은 여린 잎으로 골라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충분히 뺀 뒤 질긴 줄기는 잘라낸다. 큰 잎은 먹기 좋게 뜯는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썬다. 대파도 반으로 갈라 송송 썬다.

3. 굴은 옅은 소금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뺀다.

4. 볼에 반죽 재료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손질한 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5.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 팬에 두른 뒤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낸다.

  

기획 : 정미경 기자 | 진행 : 김수영(프리랜서) | 사진 : 오승현(프리랜서) | 요리 및 스타일링 : 김상영, 최지현(noda+쿠킹 스튜디오, 02-3444-9634) | 요리 어시스트 : 이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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