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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귀가 즐거운 음식, 김부각 만들기 2018-08-23

하이닥 | 추천 1 | 조회 6257

말린 음식을 튀겨 만드는 ‘부각’.
깻잎, 고추 등 채소나 김, 다시마 등 해초에 찹쌀풀을 입혀 말린 후 기름에 튀겨 먹는 음식이다. 특히 육식을 꺼리는 베지테리언에게는 동물성 지방 대신 식물성 지방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별식이기도 하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화사가 김부각을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김부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부각의 주재료인 ‘김’이야말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밥도둑’인데다 영양까지 풍부해 가성비가 높은 식재료라 할 수 있다. 김의 영양구성은 탄수화물 40%, 단백질 40%, 미네랄 10% 등인데, 탄수화물의 90%는 식이섬유로 구성된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장 내용물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시켜 변비해소도 돕는다. 김 속 단백질은 신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으로 꽉 차 있다. 불면증을 해소하고 깊은 잠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간 기능 개선과 칼슘 흡수를 돕는 리신, 뇌 기능 활성화를 돕는 글루탐산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와 피로해소를 돕는 타우린도 풍부하다.

김부각
김부각

김부각 만들기

1. 찹쌀풀 만들기: 냄비에 물 1컵을 넣고 찹쌀가루 3큰술을 넣어 풀어준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서 걸쭉하게 풀을 쑤어서 식혀준다.

2. 두꺼운 김밥용 김을 준비해 가루를 털어주고 반으로 접고, 한쪽에는 찹쌀풀을 반 큰 술 발라주고, 통깨를 뿌린 후 반으로 접는다. 다시 반으로 접어 한쪽에는 찹쌀풀을 바른 후 고춧가루 등 기호에 맞는 재료를 올려준다. 김처럼 얇은 재료는 2~3겹 정도 겹치게 해야 튀길 때 켜도 생기고 잘 부풀어 올라 부피감도 생긴다.

3. 완성된 김을 잘 말려준다.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돌리면 쉽게 건조시킬 수 있다.

4. 잘 마른 김을 160도의 끓는 식용유에 4초간 튀겨내 김부각을 완성한다.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sunnyk@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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