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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든든한 겨울 밑반찬 2009-03-12

우먼센스 | 추천 6 | 조회 11309

마땅한 찬거리가 없을 때를 대비해 만들기 쉽고 일주일 정도 두고 먹어도 좋은 밑반찬을 준비해보자. 그대로 먹어도 좋고,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살짝 데우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해줄 ‘든든한 밑반찬’ 만들기.

매일 식탁에 올려도 맛있다, 영양 밑반찬
무가다랭이양념볶음

[재료] 무 200g, 가다랭이포 5큰술, 송송 썬 실파 2큰술, 소금 1작은술, 쌀뜨물 2컵, 양념장(고운 고춧가루·간장·설탕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½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소금 약간)
준비하기
1 무는 손가락 굵기, 4cm 길이로 썰어 소금을 넣은 쌀뜨물에 데친다.
2
가다랭이포는 굵게 부순다.
3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다진 마늘, 생강즙,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끓으면 무를 넣어 조린다.
4
무가 어느 정도 무르면 고운 고춧가루, 간장, 설탕을 넣고 버무려 소금으로 간을 맞춰 볶는다.
5
④에 가다랭이포를 넣고 버무리면서 여분의 수분을 없앤 다음 접시에 담고 송송 썬 실파를 뿌려 먹는다.
쌀뜨물에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온다. 따라서 오래 두고 먹는 채소를 데칠 때는 소금을 약간 넣어야 물러지지 않고 꼬들꼬들한 상태가 되어 시간이 지나도 질감이 살아 있다.
조갯살고추조림

[재료]말린 조갯살 50g, 쌀뜨물 2컵, 청양고추·붉은고추 2개씩, 대파 2대, 소금 약간, 조림장(간장 2큰술, 굴소스 1작은술, 청주·마늘채·꿀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말린 조갯살은 쌀뜨물에 살짝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2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는 1cm 폭으로 잘라 씨를 빼고, 대파는 1cm 폭으로 자른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채, 대파를 넣어 볶다가 조갯살을 넣어 볶는다. 조갯살의 수분이 거의 없어지면 간장, 굴소스, 청주를 넣고 조린다.
4 ③에 고추를 넣고 약한 불에서 바싹 조려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한 다음 꿀을 넣고 버무려 완성한다.

오래 두고 먹을 조갯살과 같은 건어물은 조청, 설탕, 물엿보다는 꿀을 넣으면 윤기를 더해주면서 수분이 생기지 않고, 질감도 쫄깃하게 살릴 수 있다.

미리 준비해 데워 먹는다, 별미 겨울반찬
도라지양념구이

[재료] 통도라지 300g, 소금 약간, 유장(간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3큰술, 간장·맛술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쌀조청 2큰술, 소금 약간)

준비하기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다.
2 도라지에 유장을 발라 석쇠에 살짝 구워 식힌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다음 ②에 고루 발라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4 양념장을 바른 도라지를 팬이나 석쇠에 구워 먹는다.

도라지는 유장을 바른 후 양념을 해야 수분이 없어지면서 고춧가루양념장이 잘 흡수된다. 실파, 고추 등 향신채를 올리면 수분이 생겨 질척해지고 맛이 변하므로 보관할 때에는 넣지 않는다.

시래기된장지짐

[재료]시래기 250g, 멸치(중간 크기) 30g, 대파 2대, 된장 2큰술, 쌀뜨물 1½컵,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½작은술

만들기
1.시래기는 끓는 물에 삶아 그대로 잠시 두었다가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건져 결대로 쭉쭉 찢어 물기를 꼭 짠다.
2 멸치는 젖은 가제로 깨끗하게 닦아 냄비에 볶아 비린 맛을 날린 후 쌀뜨물을 붓고 끓인다.
3 시래기에 된장, 맛술,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 다음 ②에 넣어 볶으면서 지진다.
4 대파를 4cm 길이로 잘라 반으로 가른 뒤 ③에 넣고 함께 지지다가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시래기에 된장 맛이 배면 차게 식힌 후 냉장실에 보관한다.
5 먹을 만큼의 분량을 불에 올려 한소끔 끓여 먹는다.

시래기는 결을 따라 길게 찢어야 두고 먹어도 덜 물러진다. 시래기에 양념 맛이 살짝 들 정도로만 지진 후 보관해야 다시 먹을 때 부드럽고 짜지 않은 시래기 맛을 즐길 수 있다.

밑반찬,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기
완성된 밑반찬, 이렇게 보관하세요
완성된 밑반찬은 차게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수분이 생기지 않는다. 실파, 고추 등 고명으로 사용하는 채소는 미리 섞어두면 보관하는 동안 물기가 생겨 음식 맛을 변하게 하므로 손질한 후 따로 밀폐용기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마다 올린다. 일주일 분량을 한 통에 담아 보관한다면 먹을 때마다 조금씩 덜어 먹어야 반찬이 상하지 않는다. 새 젓가락을 사용해 반찬을 덜고 먹고 남은 반찬은 다시 넣지 않는다. 반찬을 덜어낸 후에는 사이사이에 공기가 덜 들어가도록 윗부분을 잘 도닥여 뚜껑을 덮어 보관한다.
밑반찬, 끝까지 맛있게 먹어요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뱅어포구이 등 건어물 밑반찬은 먹다 보면 질려서 손이 안 가기 쉽다. 멸치볶음에 구운 마늘채를 더하거나 진미채볶음에 고추기름을 넣어 다시 볶아 먹으면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감자조림, 고구마조림, 무조림 등 조림류 반찬에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간장에 볶아 섞으면 새로운 반찬이 된다. 야채로 만든 무침이나 생채는 수분이 많이 생겨 3일 이상 보관할 수 없으므로 밥이나 소면에 넣고 비벼 먹는다. 반찬에 양념이 되어 있으므로 곁들이는 양념장은 간을 심심하게 한다. 냉동실에 보관한 완자나 동그랑땡도 1개월이 지나면 냉동실 냄새가 배기 시작하므로 전골에 넣거나 잘게 자른 후 모짜렐라치즈를 올려 완자그라탱을 만들어 먹는다.
밑반찬 양념과 조리법은 따로 있어요
연근, 우엉 같은 뿌리채소는 수분이 많지 않아 밑반찬 재료로 즐겨 쓰인다. 양념장에 참기름을 넣지 않아야 보관하는 동안 기름 냄새 때문에 맛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젓갈류도 참기름을 빼고 무쳐 보관했다가 먹을 때마다 참기름을 한두 방울 더한다. 마른 고추, 생강, 마늘 등 향신채를 넣으면 자연적인 방부 효과로 반찬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도시락 반찬으로 즐겨 만드는 오징어채볶음은 고추장양념을 끓여서 볶으면 수분이 없어지면서 양념도 쉽게 밴다. 오징어채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양념하면 딱딱하지 않고 질감이 부드러워진다. 건어물을 볶을 때 땅콩을 넣으면 양념이 싱거워지지 않고 수분도 흡수하며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생선, 야채 등 자체에 수분이 있는 재료는 손질하여 채반에 널어 건조한 뒤 조리해야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

자료제공 : |우먼센스
기획 | 윤수정 기자 사진 | 황순정 요리&스타일링 | 이보은(쿡피아, 02-6374-5252) 어시스트 | 서여진, 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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