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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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엄청 내린것 같습니다.

올해는 봄부터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것 같네요.

저는 어제 오랫만에 마트에 갔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식구들과 카트를 밀면서 마트를 쇼핑하는것...

별것 아닌 일 같지만 한달에 한번은 꼭 해주어야 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카트위에 올려놓은 아들넘과 눈높이를 같이해서 이야기도 할수 있고,

새로운 야채와 과일을 보면서 시간이 지나감을 느낄수 있고,

시식코너에서 줄도 서보면서 어린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고,

왠지 부족한 곳간을 채운다는 포만감까지.....

 

마지막으로 돌아보는 코너가 바로 와이코너입니다.

와인한잔하고푼 맘이 늘 그득한지라....

그런 맘을 알았는지 제눈에 딱 보이는것이

스파클링와인인 버니니랍니다.

다른와인과는 달리 맥주병에 담겨있는 버니니와인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가볍게 파스타나 과일과 즐길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놈이죠~

6개들이 한박스를 하나업어오면서 자꾸 옆구리를 찌르는 마눌님....

사지말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고 안주 하나 부탁한다는 가벼운 센스겠죠~

덕분에 자정이 넘도록 와인한잔에 먹었던 안주 하나를 소개합니다.

 

부르게스타...

바게트와 같은 빵에 토마토 치즈..올려서 먹는 아주 간단한 전채요리랍니다.

가볍게 와인한잔에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배가 되는 그런 안주죠~

어제는 비가와서 그런지 차가운 느낌의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왠지 땡기는게....

토마토를 오븐에 구워봤답니다.

빵위에 따뜻한 토마토와 치즈...그리고 바나나까지 더해져서

더욱 맛있는 부르게스타...

레시피 나갑니다.~

 

 

 

 

 

간단한 와인안주...오븐에 갓구운 토마토 바나나 부르게스타

재료

토마토 1개, 바나나 1/4개, 생모짜렐라지츠 20gm, 소금, 후추, 드라이바질 1t

샐러드재료

로메인, 치커리, 발사믹식초 1T, 올리브오일 1T, 꿀은 취향것, 남은 과일

 

 

 

 

오늘의 주인공 토마토가 되겠습니다.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서 뚜껑을 오려주시고...

속을 칼이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파주세요~

파주신 토마토는 절대로 버리시지 마시고 물기만 제거합니다.

토마토의 껍질의 두께에 따라 오븐요리 시간이 좌우된답니다.

껍질이 두꺼우시면 요리시간을 늘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바나나가 있길래 같이 넣어주었답니다.

속을 파낸 토마토에 바나나 1/4개 잘라주시고

모짜렐라 치즈를 손으로 쭉 찢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드라이바질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시고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토마토에 채워넣어주시면 되는거죠~

치즈는 피자치즈를 넣어주셔도 되구요

체다치즈를 넣어주시면 색감도 이쁠것 같네요~

일반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주셔도 무방합니다.

오븐에 녹인다는 기분으로 넣어주는거니깐 그리 신경안쓰혀도 될것 같네요~

 

부르게스타는 제가 처음으로 마눌님한테 만들어준 와인안주랍니다.

먹어보기전에는 안주를 만든다는것에 대해서 의심의 눈초리가 가득하였지만

먹고난 후에는 오히려 저를 믿어주는 환호성으로 바뀐 그런 안주죠~

빵위에 바질과 치즈..그리고 토마토를 썰어서 올려먹는 간단한 핑거푸드겸

매력적인 와인안주....

아마 일주일은 편하게 지낼것 같습니다.~

 

 

 

 

위에 나와있는 발사믹 드레싱에

냉장고에서 놀고 있는 야채좀 버무리고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물론 버니니도 같이 먹어야겠죠~

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두었더니 아주 시원하게 되었네요.

 

 

 

 

토마토에서 뜨거운 열기가...

바질의 향과 같이 확 올라옵니다.

빵에 안드시고 토마토 속만 파먹으면 토마토 오븐구이가 되겠죠?

사진을 찍는 뒷 느낌이 움찔움찔 하네요.

빨리 먹자는.......그런 무언의 암시가....

 

 

 

 

 

남은 바나나도 이렇게 잘라서 넣어보고요~

그리고 뚜껑도 올려보고....

약올리듯이 시간도 끌어보고...

 

샐러드...

야채와 과일을 즉석에서 버무려 먹는 이 샐러드는

정말 우리나라의 겉절이와 같이 매력적인 음식이 아닐까 하네요.

바로 만들어 먹는...그런것이 매력을 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는 한입 먹어봅니다.

물론 첫 시식은 제가 못했구요~

하지만 한입 먹어본후에 지어지는 미소에서 맛은 이미 느낄수 있었답니다.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한잔 해야겠죠.

첨에는 맥주인줄 알았던 와인...

먹어보면 가볍지만 결코 무시할수 없는 맛이 나온답니다.

과일과 먹으면 더욱 좋은..그런 와인이에요~

 

 

 

 

마지막 남은 토마토까지 빵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자정이 넘어 새벽 한시를 달려가지만

아직 우리집의 부엌은 불이 켜져있네요~

 

모든식구들이 잠들고 난 부엌에서의 와인한잔...

아마 모든 부부들이 꿈꾸는 편안한 로맨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달콤한 와인한병 냉장고에 쟁겨두시고

간단한 과일이라도 곁들여서

달콤한 건배...어떠신가요?

제가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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