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요리

Accessibility Link

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Daum요리 메인메뉴

한국사람만이 아는 구수한 맛~! "옥수수 식빵" 추천 33

요리고수 신짱 | 2011.05.03

요리분류
베이커리 / 식빵
조리시간
1시간 이상
난이도
보통
요리재료
강력분 270g박력분 30g옥수수가루 70g이스트 6g소금 6g설탕 40g스킴밀크(탈지분유) 15g버터 30g물 240~250cc옥수수 기호껏토핑용 버터
소스재료
-
태그
베이킹 , 신짱 , 옥수수식빵 , 제과제빵 , 홈베이킹

추천 33 | 조회 14983
짧은 주소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9820 복사

 

 

오하~

 

며칠전 다음 메인에 뜬 포스팅을 봤어요.

"옥수수 식빵을 보고 미국 사람들이 놀랬다"는 뭐 그런 이야기.

미쿡에는 없나요? 이 맛난 게????

 

신짱네 시골에 아주 유명한 제과점이 있어요.

신짱이 태어나기 전부터 터줏대감처럼 있던 시골 제과점이에요.

거기에 빵을 사러 가면 꼭 신짱은 옥수수식빵을 집어 들었어요.

1800원이었나?

 

톡톡 씹히는 옥수수알갱이와 구수한 옥수수의 맛이 좋아서 한 통 금방 해치우곤 했었어요

 

그런 옛날 고향 빵집이 생각나서 "옥수수식빵"을 구웠습니다.

 

 

 

 

 

뜨거울 때 빵을 썰면 요래 돼요. 식거든 썰어 주세요.

식을 때까지 신짱은 기다릴 수가 없었어요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잘랐더니 역시나...^^;;

 

맛만 좋으면 장땡!!!

 

맛은 보장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어렸을 때 사먹던 그 빵집의 옥수수식빵은 구멍이 막 송송나고

쓰러질 듯한 부드러운 빵결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막 뜯어 먹기 좋았던

그런 빵이었어요.

 

입으로만 기억하는지라 기억을 더듬어 더듬어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신짱표 옥수수 식빵도 나름 꽤 괜찮은 맛이었어요.

 

자다가 일어난 서방님이 자꾸 달라고 입을 벌릴 정도로요!

^0^

 

 

 

 

 

 

 

옥수수가루를 옴팡 집어 넣었더니 찢어지는 속살은 덜하지만 엄청 폭신하고 촉촉한 빵이 나왔습니다.

옥수수가루가 글루텐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시골 제과점 식빵이 그렇듯 말이에요 ^^;

 

빵빵하게 부풀었지요?

굽기 전에 중간에 저렇게 쿠프를 넣어주면 오븐 스프링이 따로 생기지 않아요.

저기에 버터를 또 올리고 구워 보세요~!!!

껍다구까지 정말 정말 꼬소하고 맛나답니다.

 

 

 

 

같이 추억의 옥수수식빵 만들러 가 봐요!!!

 

 


 

재료

강력분 270g

박력분 30g

옥수수가루 70g

이스트 6g

소금 6g

설탕 40g

스킴밀크(탈지분유) 15g

버터 30g

물 240~250cc

 

옥수수 기호껏

토핑용 버터

 

 

가끔 이스트랑 소금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어떤 것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진 찍어 봤어요

볼에 재료를 담으시고 사진처럼 직접 닿지 않게 소금이랑 이스트를 담아 주세요.

저기에 수분을 넣어서 치대 주시면 됩니다.

버터는 대충 섞인 후에 넣어서 더 치대 주세요.

반죽기나 제빵기를 사용하셔도 마찬가지예요.

 

반죽을 좀 질게 했어요.

1차발효 합니다.

대충 2.5배 부풀면 오케이!!!

 

 

 

반죽이 아주 잘 되었어요. 쭉 늘어지는 거미줄 보이시죵?

가스를 꼼꼼하게 잘 빼시구요. 둥글게 둥글게 둥글리기를 해서 젖은 면보나 랩을 덮어서 반죽을 쉬게 해 주세요.

이 과정을 벤치타임 혹은 중간발효라고 하는데.

성형을 쉽게 하거나 빵의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제 성형을 해 보아요.  

반죽을 납작하게 밀대로 밀어서 위에 물기를 쪽 뺀 옥수수를 올려 주시구요.

돌돌돌돌 말아서 한 덩어리로 만들어서 다시 밀대로 밀어주시고

다시 말아서 밀대로 밀어주세요.

삼단접기 하셔도 괜찮아요.

 

 

패닝하기 직전에 돌돌 말아서 콕콕 찝어 주세요.

 

 

 

 

팬에 넣어서 2차발효.

대충 80프로 정도 부풀면 오케이!

위에 쿠프를 넣으시고 버터를 넉넉히 올려 주세요

190도의 예열된 오븐에 35~40분정도 충분히 구워 주세요!

 

 

 

 


 

 

 

살이 찔까봐 걱정 되시는 분들은 토핑용 버터를 생략해 주세요

하지만 토핑하시면 확실히 더 꼬소하고 맛있는 빵이 나와요 히히

먹고 뛰어요!!!!!

 

그리고 옥수수는 반죽할 때 넣으셔도 되는데요.

반죽이 질어지거나 만지기 힘들어져서 전 성형 때 넣었어요

그리고 옥수수가 모양이 흐트러지더라구요

 

 

 

 

 

 

 

정말 온 집안에 구수~한 향이 번집니다.

버터의 향기와 옥수수 향기~

크아~~

 

시골집 생각이 나요.

 

1800원짜리 옥수수식빵 한 통을 언니 동생들이랑 둘러 앉아서 경쟁하듯 먹었어요.

지금도 1800원 하려나???올랐겠죠?

 

삐리바게트나 뚫어쥬르 빵도 맛있지만 시골빵집 옥수수빵 맛은 못 따라오더라구요

뭐랄까....사람 향기가 나거든요. 시골빵집에서는...히히

 

 

 

 

 

 

완전 부드러워요.

그리고 촉촉합니다.

막 푹푹 쓰러집니다.

썰면서도 조심스러워요.

 

입에 넣고 오물오물........

설탕 넉넉히 넣었더니 바르지 않아도 딱 좋은 달달함이에요

 

그리고 톡톡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흐흐

전 너무 좋아요 이 식감~^^

 

그리고 구수~~한 옥수수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여러분 모두가 알고 계시는 그 맛 맞아요 ^---^

 

 

 

 

 

 

 

먹고 먹고 또 먹고...굽자마자 큰 식빵을 1/3이나 먹어 버렸어요

ㅡ,.ㅡ;;

 

일본에도 옥수수식빵은 없어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어요.

 

저희 신랑 생전 처음 먹어본 옥수수식빵이 꽤 맘에 들었나봐요

다음날 샌드위치 해주겠다고 하니까 그냥 토스트 해서 먹겠대요

그대로가 맛나다고. 허허

 

 

 

 

 

 

옛날에도 옥수수식빵을 먹을 땐 껍다구를 살살 벗겨서 미리 먹고

폭신한 속살은 마지막에 먹었어요

흐흐

오래간만에 구웠는데 저도 모르게 껍다구 벗겨서 미리 먹고 있지 뭐예요 ^^;

 

여러분에겐 옥수수식빵의 추억이 없으신가요?

외국에 사니까 자꾸 음식에서 고향을 찾아요.

제 손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하루 되세요

^--------^

 

 

추천을 눌러 주시면 신짱이 웃습니다.


태그

SNS로 공유하기

글 버튼

신고| 인쇄 |스크랩

레시피 올리기

오늘의 주요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