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레이크
2012.05.02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요즘 컴이 계속 말썽을 일으키는 통에 이제야 포스팅 올리네요~~
이집에 이사 오면서 산 컴이니~~ 만 4년이 넘었네요~~^^*
그러다 보니 슬슬 자기 본분을 망각하고 말은 안듣기 시작하니
우짜면 좋을꼬~~~^^*
말 안듣는 녀석을 스을 스을 달했더니 이제야 포스팅을 허락하네요~~
이럴땐 미운 녀석이지만 감사할 따름이지요~~ㅋㅋㅋㅋ
오늘은 10분이면 뚝딱하고 만들어 지는 초간단 스테끼~~
쇠고기 찹스테이크 소개해 드릴께요~~
스테이크 라면 만들기 번거롭다 생각하시지요~~
하지만 우리네 음식보다 간단한게 스테이크 인지라
가끔 만들어 드시면 색다른 분위기에 식구들도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후다닥 볶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찹스테이크~~
간단하게 만들어 폼나게 먹어 주기에 딱이지요~~
휘리릭 볶아 큰 접시에 밥만 살짝 올려 그 옆에 놓아 주시면
왠만한 레스토랑 부럽지 않으니~~~
고기만 굽는 일반 스테이크에 비해 아삭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
씹히는 식감도 남다르지요~~
그린이가 너무 좋아하는 야채가 몇가지 있어요~~
색색의 파프리카와 브로콜리~~~~
요 파프리카는 영양분이 너무도 뛰어난 녀석인지라
왠만한 요리에 다 쓰이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생으로 우지직~~씹어 먹을 정도이니~~
생으로 그냥 먹으면 달작 지근한 맛에 상큼함까지 느낄수 있어
과일 대용으로 자주 먹는답니다~~~
여기 들어가는 야채는 다 생으로 먹어도 상관없는지라
그야말로 살짝만 볶았어요~~
그래야 고기랑 궁합이 더 좋답니다~~~^^*
일반 찹스테이크에 비해 고추장을 소스에 가미했더니
우리 입에 더 맞는걸요~~~
입맛은 토종이지만 사는 곳이 미국이다보니 제요리가 쪼매 퓨전 스러운 냄새가
솔솔 나실겁니다~~오늘 이녀석도 한국의 고추장을 넣어 만들었더니 꽤 괜찮은걸요~~~
한입 드셔봐요~~~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도 사랑스럽지만
요 소스가 입에 착착 감기실겁니다~~~~^^*
목요일 까지는 일을 하다보니 늘 시간에 쫒기는게 사실인듯해요~~
뭐 그렇다고 때를 거를수는 없고 그럴땐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도움이 되지요~~
울 님들도 쇠고기 한덩어리 준비하셔서 살짝 볶아 보셔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좋아하는 요리가 될겁니다~~
보통 이런 스테이크 고기는 코스코에서 구입을 한답니다~~^^*
오늘 저녁 뭐해먹을까 고민이셨다면 소고기 찹 스테이크 어때요~~
간단하게 만들어 맛나게 드실수 있을겁니다~~~^^*
고기가 넘 이쁘지요~~보통은 초이스를 구입해서 먹지만 이번에 프리미엄급을
샀더니~~고기 육질이 다르네요~~^^*
거기에 브로콜리랑 파프리카 ,양파 준비하시고~~
고기는 전날~ 한입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 3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 가득,후추 소금 약간
화이트 와인 소줏잔으로 반잔 , 말리 허브 가루 반스픈을 넣고 미리 재워 두었어요~~
바로 볶으셔도 상관없지만 미리 밑간을 해두시면
육질이 더 부드럽고 잡냄새가 나지않아 고기맛을 훨씬 업그레이드 시켜 준답니다~~~
전 미리 재워 둔 고기가 있어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후다닥 볶아 먹었네요~~
달구어진 팬에 고기를 먼저 볶은 다음~~달구어진 팬에 볶아야 육집이 빠지지 않는답니다~~
소스~~
고추장 한스픈 가득에 스테이크 소스 두 스픈(바베큐 소스도 좋아요) ,케찹 두스픈, 발사믹 식초 한스픈,
칠리소스 한스픈,화이트 와인 2스픈, 꿀 반스픈을 넣고 잘 믹스해 두었어요~~
전 여기다 바베큐 소스도 한스픈 넣었어요~~없으면 생략도 가능~~^^*
반쯤 볶은 고기에 소스를 반정도 넣고 졸이듯 미리 소스 맛이 배일 수 있게 했답니다~~
달달 잘 볶아 졌지요~~
거기에 야채와 남은 소스를 넣고~~
후다닥~~야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살짝만 볶아 주었어요~~
마지막엔 통깨만 살짝 뿌리고~~전 파샐리를 다져 살짝 뿌려 주었더니 향도 좋더군요~~
간단하게 만들어 맛나게 먹을수 있는 소고기 찹스테이크~~~
그린이는 이녀석 땜시 행복한 점심 먹었네요~~
울 님들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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