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맘
2012.11.28
아지매들의 겨울철 천적... 그것은 바로 아이들감기... 아이들 감기만 하믄 콜록콜록~ 거기다 입맛도 휭~하고 달아나 버려서 엄마들 속을 태우게 되죵...
콩알양과 똘똘양 감기기운이 스믈~~스물~~ 그래서인지 입맛도 좀덜하다 싶었답니다
묵쑨이 둘이서 먹을것을 마다하는...ㅡ.ㅡ;;;; 이럴땐 특단에 조치가 취해져야 하죠~ 특단에 조치라고 해봐야 별거 없습니당~ 아이들눈에 쬐매~더 신기하고 이뿌게 그리고 맛나보이게 뭔가를 맹글어서 대령해주는 것이죵~~푸하하하하
콩알아지매가 내린 특단에 조치는~~ 바로 스마일~~웃고있는 미니밥전이랍니당~
꼬치에 기워져있어서 손버릴필요도 없고 간식처럼 먹었는데 밥이라 든든한~ 그래서 약먹일때도 엄마들 걱정이 덜하게 되죵~ 그냥 밥보다 쪼끔손이 더가긴 하지만 입맛잃은 아이들 유혹~하기엔 딱~좋은 스마일 미니밥전~ 한번 봐주실래요~~ GO~~~GO~~~ . . .
재료
밥 2공기, 당근1/3개, 청피망1/2개,양파1/2개, 빨간파프리카 1/2개,노란파프리카 1/2개 소금약간, 후추약간, 카놀라유 적당량, 계란2개, 김밥용김 4장
*야채종류는 냉장고에서 굴러댕기는 아이면 뭐든 좋아용~ 그래서 따로 야채들의 양을 적지 않았답니당~
1. 당근 청피망 빨간파프리카 노란파프리카 양파를 사진처럼 작게 다져서 준비해주었어요~~~
2.준비된 야채를 카놀라유를 살짝 두르고 볶아주었답니다~
3.볶아진 야채를 밥에 넣고 후추가루를 살짝 뿌려주고~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준뒤에~~
주걱을 세워서 야채와 밥을 골고루 섞이도록 해주엇답니다~~^^
4.밥을 길게 뭉쳐서 김밥으로 돌돌~말아서 싸주었어요~
*이때 밥을 단단하게 뭉쳐주어야 밥을 부쳐줄적에 밥알이 탈출하지 않아요~
5.밥을 김밥설듯이 작게 썰어주공~
계란물에 퐁당~~계란옷을 입혀준뒤
달궈진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이랍니다~^^
6.보통은 (5)까지만 하면 끝인데용~~ 오늘은 밥전을 고치에 두개식 끼워주었어요~~ 그런뒤 얼굴모양이 나오는 김스템프로 얼굴표정을 만들어 올려주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스마일 밥전입니당~~ 찡그린아니 윙크하는 밥전도 있지요~~ㅎㅎㅎ
요 작은 얼굴표정때문에 수저가 없다는 이유로 분명 밥인데 아이들은 그냥 간식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러면서 밥양보다 더 먹고는 오늘 밥안먹어요~~합니다 이미 밥은 다 묵은것인디...ㅋ~
아이들 아플때나 밥투정할때... 엄마들 많이 속상하시죠...조금만 더먹었음 해서 말이죠... 그러다 아이한테 화를 버럭~~내곤 하게 되기도 하구요.. 콩알아지매도 버럭~~잘하거든요~~^^;;;
그럴때 스마일~~~웃는 스마일미니밥전으로 아이들 밥도 간식처럼 즐겁게 먹게하고 엄마들은 걱정덜어보면 어떨까요~~^^
이건 아지매들기리 비밀인데요~ 요아이가 찬밥처리할적에도 신통하답니당~~ㅎㅎ
아이가 아파서 밥투정하시나요~ 그럼 오늘 간단하고 이쁜 스마일미니밥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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