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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맛있게 무치는 방법과 머위샐러드 추천 9

정소암 | 2017.04.04

요리분류
반찬 / 채소샐러드
조리시간
30분 이내
난이도
초보
요리재료
<머위,돌미나리,쑥부쟁이>봄나물참기름,참깨,집간장
소스재료
-
태그
머위샐러드 , 봄나물 맛있게 무치는 방법

추천 9 | 조회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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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나가면 봄나물이 천지빼까리입니다.

어제는 해가 뉘엿뉘엿하는데

집주변에 바구니들고 나갔습니다.

벚꽃은 피고 오랜만에 봄을 마주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직 매화나 진달래,목련이 한창인데 벚꽃마저 트림을 시작합니다.


봄나물을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느낌(?)이 있습니다.

1.참기름은 적게

2.마늘은 넣지 않기.

향기로 먹는 보약은 향이 강한 참기름과 마늘은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림 잘하는 며느리에게는 필수였다고 합니다.


<머위,돌미나리,쑥부쟁이>

봄나물참기름,참깨,집간장



섶이 많은 장소에 오동통한 쑥부쟁이가 많습니다.

쭈그리고 앉아서 캡니다.

오늘 오후에는 원추리캐러 갈건데

박스라도 가져 갈까봐요.





시작은 미약하나 삼십 분만 캐면 금방 한 소쿠리 캡니다.





캐다보면 달래도 있고 냉이도 있습니다.

군소후보들은 메인선수속에 같이 넣습니다.





제법 많지요...

이제는 쑥을 캐려고 합니다.




쑥을 몇 촉 캐다보니 너무 어려서 손에 잡힞 않아

그냥 패스입니다.

며칠 후 비가 온 후 더 자라면 캐야겠습니다.





개울에 돌미나리가 제법 자랐습니다.

쑥 대신 돌미나리를 한 줌 캐고요...

어쩌다보니 6시 30분이 훌쪽 넘어서

머위도 한 줌 캐서 돌아왔습니다.





저녁밥 시간이 늦었습니다.

얼른 쌀 씻어서 밥을 앉히고

나물은 그냥 흙만 떨어 내고 데쳤습니다.




머위는 어둑해지길래 제 맘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손톱으로 뚝뚝 끊었습니다.

그래서 굵은 것은 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손 빠른 것은 두 번째 가라할 저입니다.

꼼지락거림은 제게 맞질 않습니다.

초스피드로 머위 껍질 벗기고요...





30분 안에 저녁 밥 차릴 자신 있다니까요....

큰냄비에 물을 올려놓고

머위를 찍어 먹을 초고추장을 만듭니다.








초고추장 황금레시피

고추장 4 ; 설탕 1 ;차꽃효소 1 ; 차꽃식초2; 고춧가루 1

각자 집에서 담근 각종 효소나 식초있으면 위의 비율대로 해 보세요.

정말 최고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는군요.

나물을 데칠 때 냄비안에 저렇게 채반을 넣어서 하면 매우 쉽고요.

특히 봄나물은 거의 색이나 향이 비슷하고 맛고 쌉소롬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가장 어리고 향이 부드러운 돌미나리를 먼저 데칩니다.

미나리는 딱 1분만 데칩니다.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뺍니다.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두 번째 향이 강한 쑥부쟁이를 넣습니다.




쑥부쟁이는 딱 3분 데칩니다.

취나물과 쑥부쟁이는 다른 나물에 비해 1 분 정도 더 데치는 것이 부드럽습니다.

섬유질이 좀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머위까지 데쳤습니다.







이렇게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정말 30분 안에 미나리 무침, 쑥부쟁이무침, 머위강회.

오히려 밥이 더 늦군요...

그 사이 한 컷.





이렇게 저녁은 맛있게 먹고 화개장터 밪꽃축제에 갔습니다.

쇼 보러 간 것은 아니구요...

이런 시골 축제장에 어김없이 오는 천냥백화점...

그곳은 살 것이 너무 많아요...


일단 호스하나, 호미하나,컷트칼4개 한 셋트,빨래집게,기타 등등...총 8,000원 거금 썼습니다.





아침에는 머위샐러드.





땅콩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빻습니다.





우리 집 필수 건강식 녹차씨유.듬뿍~~~

제가 농사짓고 녹차씨앗 따고 말리고 껍질 벗기고 또 말리고 속껍질벗기고

알맹이만 또 말려서 생으로 짜니 듬뿍 넣어 자격은 충분요~~

자랑 좀 하자면 녹차씨기름으로 "인지기능개선"이라는 목표치로 R &D 사업에 선정되어

한참 연구중입니다.어렵고 긴 2017년을 지내고 있지요.

세포실험, 동물실험까지 하거든요.

저희같은 농군이 하기에는 벅차지만

그만큼 노력하였고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다치고요...ㅎㅎ






녹차씨오일1; 녹차꽃꿀1; 녹차꽃식초2를 믹스했습니다.

요즘 샐러드소스에 올리브유를 많이 넣고 하시는데

엑스트라버진을 꼭 권해 드리고요.

오일이 들어간 샐러드에는 식초가 넉넉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양조식초를 사용할 때는 식초비율을 1로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시중의 엑스트라버진은 엑스트라버진을 섞은 것이라는 것 아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땅콩의 고소함과 식초의 상큼함은 조화로움이 뭔지 알 것 같았고요.

오일과 차꽃꿀맛은 살짝살짝 코끝에만 납니다.

이렇게 시골밥상으로 오늘도 봄 밥상을 차렸습니다.


오늘은 원추리 캐러 갈거예요~~~

 

차농사 짓는 컨츄리녀의 컨추리레시피 : http://blog.daum.net/mindeolrae

정소암의 차밭에 핀꽃 : http://blog.naver.com/pink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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