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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이 들어간 경상도식 돼지사태육개장 추천 6

정소암 | 2017.09.06

요리분류
국물요리
조리시간
30분 이내
난이도
보통
요리재료
돼지사태,고사리,토란대,깻잎,대파,콩나물,고추기름,멸치액젓,후추
소스재료
-
태그
경상도식육개장 , 돼지고기육개장 , 육개장

추천 6 | 조회 1751
짧은 주소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76701 복사

얼마전 구례장날 시장안의 식육점에서 오겹살을 샀습니다.

수육을 해 먹기 위해서 샀는데 정육점 젊은 사장이 사태살을 덤으로 주더라고요.

식육점이라는 말보다 푸줏간이 어울리는 시골장의

고기집은 인심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오겹살은 지방이 너무 많아서 수육을 어떻게 하느냐고 하는데

집에 있는 와인과 후추만 넣고 40분만 끓이면 잡냄새도 없고

수육이 쫀득하면서도 부들부들 맛있습니다.

저는 녹차꽃와인과 녹차 몇 잎만 만 넣어도 지방이 쫙~~분해되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육개장 끓이는 날인데 수육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나이 들어 보세요....ㅎㅎ

이 이야기하다가 저 이야기하다가 급기야는

삼천포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암튼 육개장을 끓여 보겠습니다.


<돼지사태육개장>


재료 : 돼지사태,고사리,토란대,깻잎,대파,콩나물,고추기름,멸치액젓,후추



고사리를 잘 삶아야 나물이나 탕이 맛있습니다.

<고사리 잘 삶는 방법>

1.고사리를 찬물에 한시간 이상 담궈 둔다.

2.고사리를 삶는데 물이 끓자마자 불을 끄고 한 시간 쯤 그대로 둔다.

3.물을 갈아 주고 찬물에 그대로 한 시간 이상 불린다.

4.한 번 더 5분 정도만 삶는다.물을 몇 번 갈아 준다.

위의 방법으로 하면 고사리 비린맛도 없이 오동통하면서 쫀득한 고사리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토란대가 들어가야 육개장의 참맛이 살지요.

토란대는 아무리 좋은 것도 목이 가렵기 때문에

다루기를 잘 해야 합니다.


<토란대 맛있게 삶는 방법>

1.토란대는 처음부터 미지근한 물에 한 시간 이상 우린다.

2.최소 두 번 정도 물을 갈아 준다.

3.어느 정도 우려진 토란대를 5분만 삶고 물을 갈지 말고 그대로 식힌다.

4.물을 자주 갈아 준다.


토란대와 고사리는 물러도 안되고

질겨도 안되지요.

위의 방법대로 하면 식감이 딱 좋은 나물이 됩니다.

동네 할매들도 고사리나 토란대나물은 제게 맡겨요.




오겹살을 삶을 때 사태도 같이 삶았습니다.

녹차꽃와인을 넣고 삶아서 색이 갈색이지요?

찻잎도 보이고요.....





잘 삶은 토란대와 고사리, 콩나물은 머리를 떼지않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대파잎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대파잎만 가지고 육개장을 끓여도 아주 감칠맛 있고 맛있답니다.

그리고 남쪽 지역의 특징은 깻잎이나 방아잎이 들어가지요.

저는 깻잎을 준비했죠.






후다닥 고추기름을 냈습니다.

전 녹차씨기름1/3, 식용유 2/3를 넣고 합니다.


<고추기름은 저만의 방식으로 하자면>

1. 마른 고춧가루를 후라이팬에 저온에서 볶는다.

2.고춧가루가 살짝 타는듯 싶으면 식용유를 고춧가루의 양보다 조금 많이 넣고 볶는다.

3.식용유가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끈다.

4.녹차씨기름을 넣는다.

5.걸름망에 걸러준다.


기름이 온도가 높거나 지나치게 길게 볶으면 산패가 되니 조심스럽게 기름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대로 짖어둔 사태살과 같이 고추기름에 볶아요~~





늘 시간에 쫒기다보니 제가 하는 음식은 섬세하지가 않습니다.

저의 모토는 간단하게 빠르게 맛있게 하는 것입니다.

준비된 자료를 한꺼번에 넣고 고추기름에 그냥 달달달 볶아 줍니다.

멸치액젓 딱 한 숟갈 넣어야 감칠맛과 깊은 맛이 나겠죠?

백종원 쉐프가 조미료 대신 액젓을 선호하는데는 이유가 있답니다.





고추기름을 많이 넣지 않았더니 약간 말갛게 느껴지네요.

고운 고춧가루를 좀 넣을까 하다가 그냥 맑게 먹기로 했네요.





물을 붇습니다.

개장은 물과 건더기가 비슷해야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물을 넉넉히 붇지 않습니다.

15분 정도 뭉근히 끓이면 물이 좀 줄어들 것을 감안하여 물을 부었습니다.





개장이 끓는 사이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진마늘, 청양고추,대파.




와 다 되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두 끼 정말 잘 먹었답니다.





먹기 직전에 고추,대파,마늘을 넣습니다.






한그릇 뚝딱~~~간도 맛있고 청량초가 들어가서 칼칼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입맛없을 때 끓여 먹는 것이 개장같아요.^^

 

 

 

차농사 짓는 컨츄리녀의 컨추리레시피 : http://blog.daum.net/mindeolrae

정소암의 차밭에 핀꽃 : http://blog.naver.com/pinkkok

저의 가을은 이렇게 고추말리기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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