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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에는 알고 먹는 돼지고기가 제 맛! 2009-02-23

하이닥 | 추천 86 | 조회 117639

살 찐 사람을 “돼지”라는 별명으로 부르거나, 욕심이 많은 사람에게 “돼지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표현들만 본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돼지를 비하하는 듯 보이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복스럽고 풍요로움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는 것이나, 2007년 정해년에 맞추어 결혼과 임신이 크게 늘어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돼지 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고기 중에 하나입니다. 버릴 것 하나 없이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해 주는 돼지고기, 과연 어디에 좋은지 알아볼까요?

노폐물, 유해 물질,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
예전 탄광에서 일하던 광부들은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의학적 원리를 알고 돼지고기를 즐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돼지고기는 우리 몸에 쌓여 있는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돼지고기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탄산 가스 등 폐에 쌓여 있던 유해 물질을 중화시켜 줍니다. 또, 돼지고기의 지방, 즉 비계 부분은 녹는 점이 낮아 위장기관에서 녹을 때, 몸 안에 쌓여 있는 중금속을 그 안에 용해시켜 함께 배출되도록 합니다.

물론, 지금은 탄광촌이 많이 사라졌지만, 일부 인쇄소나 매연을 많이 맡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의식하고 있을 때나 그렇지 못할 때에도 납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또,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도 돼지고기를 먹으면 술이나 담배, 공해, 그 밖의 생활 중금속에 노출되어 있는 신체를 씻어낼 수 있습니다.

피로 싹 풀어주는 돼지고기
불안과 초조함, 두통과 피로의 증상을 느낀다면 돼지 고기를 먹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상기 증상들은 비타민 B1(티아민)이 부족할 때의 증상인데요, 티아민은 알코올 중독자나 육체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서 부족하기 쉽고, 쌀밥을 주로 먹는 사람들에게서도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현미 등의 곡류를 넣지 않고 흰 쌀밥만을 먹을 경우 티아민의 부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돼지 고기에는 티아민이 소고기에 비해 10배나 많이 들어 있고, 다른 식품에 비해서도 우수한 비타민 공급 식품입니다. 비타민 B1 부족이 심각할 경우 신경 장애나 각기병 등에 걸릴 위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또,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이 되고 있는 스트레스 역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이나 사고, 그 외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이 되면 비타민 B1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으면 스트레스 지수를 다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필수품
그 외에도 돼지 고기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이나 칼륨, 그 외의 각종 미네랄 뿐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까지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수험생, 학생 등의 체력 보충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돼지 고기 왜 기피하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돼지 고기를 즐겨 먹으면서도 기피하는 이유는 동물성 기름과 포화 지방산이 혈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고기를 주로 구워 먹는 경향, 그리고 돼지 고기 중 삼겹살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 때문입니다.

돼지 고기는 쇠고기에 비해 포화 지방산의 확률이 65%로 낮게 함유되어 있으며, 녹는점이 낮아 지방의 질도 좋고, 고기류 중 불포화 지방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 자체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자꾸 축적되기 때문에 심장병이나 혈관 질환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기를 전혀 먹지 않기 보다는 현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지고기 이렇게 먹자!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표고버섯은 비타민 D와 E, 레시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돼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양파 역시 돼지고기 섭취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중국인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먹지만 성인병 유병율이 적은 이유는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체중 걱정이 사라진다.

돼지 고기를 먹을 때 상추나 야채 등을 함께 먹는 것은 맛도 풍부하게 해 주지만, 포만감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지방질이 적어진다.
성인병이나 혈관 질환의 고위험자라면 삼겹살과 같이 지방이 많은 부위를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찌거나 삶아서 수육의 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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