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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PLACE FOR DIET 미드나잇 인 서울 : 카페 2017-06-27

리빙센스 | 추천 0 | 조회 20

어떤 2호점은 단순히 공간을 넓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원작에 비견되는 속편 카페들을 찾았다.

‘Shit Happens’는 시리얼을 이르는 속어를 이용한 미드나잇 인 서울의 말장난. 네온사인, 페더 소재 장식, 벨벳 소재의 의자가 어우러져 카페 내부는 지루할 틈 없는 공간을 연출한다.

1 10평 남짓한 공간이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이유는 카페 한쪽 벽면에 대형 거울을 설치했기 때문. 카페의 캐치프레이즈를 드러내는 역할까지 한다. 2 카페의 운영을 맡고 있는 홍승현과 조권 공동대표.

BAD PLACE FOR DIET
미드나잇 인 서울 : 카페

가수 조권, 배우 윤계상, 포토그래퍼 홍승현, 스타일리스트 이진규. 네 남자가 의기투합해 논현동에 작은 가게를 얻은 것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시리얼 스토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시리얼 카페 ‘미드나잇 인 서울’은 곧바로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셀러브리티가 연 공간이라서보다는, 그 공간의 색채가 가진 낭만의 분위기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기 때문. 최근 이들은 운 좋게 1호 카페 바로 옆의 작은 가게를 인수하게 됐다. 조권이 카페 운영을 도맡았고 새로운 메뉴와 기존의 공간을 채웠던 것과는 다른 소재와 느낌으로 공간을 수놓기로 했다. “시리얼 카페와 통일감을 주면서도,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아당길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랐어요.” 벨벳과 핑크, 다양한 빛을 내는 테이블은 결이 다른 네 남자가 모여 만든 공간임을 말하는 듯 한데 모여 화려하다. 이들이 각별히 신경 쓴 것은 강렬한 캐치프레이즈들. ‘SHIT HAPPENS’, ‘BAD PLACE FOR DIET’ 등 키치한 감성을 담은 카피라이팅을 통해 공간의 특색을 한층 살리고자 노력했다. 두 번째 공간이 이들에게 더 의미 있는 이유는 그들 자신도 본업을 두고 두 번째 직업으로서 미드 나잇 인 서울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두 번째 직업도, 두 번째 공간도 더욱 소중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처음보다 원숙한 공간이고요. 비로소 욕심을 내려놓고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는 공간이니까요.” 연예인,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식탁을 닦고, 커피를 나르는 그들의 일상이 바빠질수록 공간은 더욱 아름다운 색채로 빛을 낸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47길 18(논현동)
문의 02-545-6321




기획 : 박민정 기자 | 사진 :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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