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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깨 먹는 술 2017-09-11

여성중앙 | 추천 0 | 조회 71

퍽! 깨 먹는 술

배상면주가 오매락퍽 500ml 5만2000원
배상면주가 오매락퍽 500ml 5만2000원

배상면주가 오매락퍽 500ml 5만2000원
나무 망치로 토기를 내려친다. ‘퍽!’ 소리를 내며 토기가 부서진다. 그 안에 우리나라 전통주 ‘오매락퍽’이 있다. 술을 마시는 방법이 참신하고 독특하다. 마치 샴페인을 마실 때 병을 흔들어 코르크 마개를 ‘펑!’ 소리 나게 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오매락은 매실을 뜻하는 오매와 소주의 옛말인 아락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라남도 나주배 증류 원액과 구운 청매실로 빚은 술을 황토로 구운 토기 안에 담아 숙성시켰다. 토기는 오매락주의 숙성 저장고다. 술을 토기 안에서 숙성시키면 햇볕이 차단되고 적당량의 산소가 공급되어 술의 맛과 향이 깊어진다.

알코올 도수는 위스키와 비슷한 40도. 맑은 담황색의 술을 잔에 따르면 잘 익은 과실 내음이 향긋하다. 입에 넣으면 처음엔 달콤하고, 그 뒤로 알코올 향이 강하게 퍼진다. 오감이 즐거운 술이다.

에디터_김은정 | 사진_우창원
여성중앙 2017.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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