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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의 시대 2018-03-15

엘르 매거진 | 추천 0 | 조회 380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까눌에의 매력에 서울이 점령당했다. 지금 당장 향해야 할 까눌레 전문점 다섯 곳

사월의 물고기

얼그레이 초코 까눌레 3천원 4wall_fish

10년 전 파리에서 까눌레를 처음 맛본 순간, 단번에 사랑에 빠졌다는 하영아 대표.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항상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던 그가 까눌레를 직접 굽기 시작한 건 당연한 일이다. 까눌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다름 아닌 재료. 까눌레의 기본 재료 중 하나인 럼주 역시 세심한 배합을 거듭한 끝에 황금비율을 찾았다. 어른스러운 럼의 풍미로 가득한 까눌레가 궁금하다면.

스테이모어

얼그레이 까눌레 2천5백원 staymore_w

디저트의 각축전이 펼쳐지는 한남동에서 스테이모어는 남다른 전략을 택했다. 상대적으로 단정한 까눌레와 다쿠아즈, 마들렌에 집중하기로 한 것. 까눌레의 맛은 명확하다.

얼그레이 까눌레에서는 진한 얼그레이 향이, 말차 까눌레에서는 말차 향이 코와 혀를 감싼다. 기본 까눌레 외에도 운이 좋다면 코코넛 까눌레와 초콜릿 까눌레도 만날 수 있다.

리틀 빅토리

초코 까눌레 2천5백원 little_victory_sweets

요리를 전공한 부부는 베이킹에 욕심이 생겨 캐나다로 떠났고, 그곳에서 ‘인생 까눌레’를 만났다. 지난해 서울로 돌아온 두 사람의 공간, 리틀 빅토리의 디저트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대범함이다. 특히 진하고 촉촉한 초콜릿 맛이 ‘훅’ 느껴지는 초코 까눌레는 반드시 맛볼 것.

바리쇼콜라

초콜릿 에스프레소 까눌레 2천3백원, 레몬 진저 까눌레 2천2백원 barishocola

오사카의 까눌레 전문점 ‘까눌레 뒤 자퐁’의 맛에 반해 1년 넘게 레서피를 연구한 끝에 문을 열었다. 까눌레 특유의 식감을 한 입에 느끼며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미니 사이즈 까눌레가 항시 대기 중으로, 매달 두 종류의 새로운 까눌레를 선보인다. 2월의 주인공은 초콜릿 에스프레소와 레몬 진저. 얼마 전 ‘까눌레 뒤 자퐁’의 파티셰가 직접 바리쇼콜라를 찾는 동화 같은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안녕 과자점

미소초코까눌레 2천6백원 annyeongdessert

소박한 공간, 원목 쇼케이스에 진열된 과자들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까눌레와 마들렌, 레몬 과자까지. 정성스럽게 구운 과자를 선보이는 안녕 과자점은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풍경을 그대로 옮겼다. 반죽에 미소를 넣고 까눌레 위에 초콜릿과 미소를 살짝 올린 초코미소까눌레는 분위기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메뉴. 판매하는 음료는 병에 담긴 호지차 단 한 가지로 이마저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울 정도로 귀엽다.

에디터 이마루

사진 이승훈

디자인 황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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