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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거의 18년이 넘다보니 신혼초에 아주 음식에 사로 잡혔던 적은 요 김치 때문인것 같습니다
남도 특유의 톡 쏘는 그맛은 만들어 놓고도 혼자 기특하다고 앞동에 살고계셨던 친정엄마에게 드셔 보셤 하고 자랑을 떨었던 바로 그 김치 랍니다 지금 즈음 김장에다가 아주 부선을 떨었을 모녀인데 친정엄마가 돌아가신지 2년이 이제 넘었네요..
오늘의 재료 베추2통 고추씨 2컵 찹쌀가루 3큰술 까나리 액젓1컵 쪽파4/1단 마늘 1컵 생강1콜 그린스위트 반작은술 천일염
배추값이 점점 더 비싸네요 좀 내려갈줄 알았더니 더 올랐어요 ;; 반을 가르고 꽁대인 칼집을넣어 흐르는 물에 적셔 소금을 골고루 뿌려 절여 줍니다
믿을수있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했답니다 ㅎㅎ^
2통이닌깐 밤에 살짝만 절여서 자고 아침에 행궜어요 그래도 새벽녘에 절이고 잤던것 같아요^
찹쌀풀은 호름 하게 쑤시고 너무 되게 쑤진 마셔요^
오늘의 요 주인공 고추씨 입니다 고추씨에 영양성분도 꽤 들어있어요 유기산 항암 효과가 탁월 하다고해요^
우리가 흔히 그냥 버리고 마는데 요렇게 김치를 담가 먹으면 발효하는 김치의 맛이 톡쏘고 칼칼 하면서도 입맛을더 돋구는듯해요^
그래도 행궈는 주셔요 방앗간에 먼지는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걸러 보면 모래도있고 하네요 아줌마가 깨끗히 받았다고 말은 해도
이렇게 씻어보면 깨알같은 모래가 나온다닌깐요~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고요^
호름하게 쑨 찹쌀풀과 고추씨넣고 쪽파 마늘 생강 까나리 액젓 넣고 휘휘 저어주셔요
설탕 대신 그린스위트 작은술 반개 넣어 줬어요^
아러면 소는 완성에요^ 여기다가 미나리 대추 석이채등등 많이도 넣어 봤는데
초간단 해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다넣으면 좋긴한데 우리식구들은 다 털어 내드라고요 ㅎㅎ 그래서 생각 해낸게 요 방법 입니다^
이제 절인 배추에 소를 채워 넣으시면 되는데 양념 바른다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안쪽으로 양념을 넣어 주시고 끝까진 칠하진마셔요^
켜켜이 발라주시면 됩니다^
두통 담아도 요거익으면 고구마랑 먹어도 맛있공 삼겹살 하고 구워 먹어 싸먹어도 일품입니다^
금방 익혀 먹을 거리서 육수는뽑지 않았는데 늘 북어대가리 새우 멸치 무 대파 넣고
우린물 식혔다가 육수로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꼭꼭눌러 발효 시켜 주시면 됩니다
이틀후 팸투어 다녀와서 보니 김치가 다 숙성되어서 톡톡 쏘는맛
냄새부터 달라욧 누렇게익은 김치가 식욕을 자극 합니다^
국물도 상당히 괜찬아요 국물도함께 자작자작 부어서 드셔요^
냉장 시킨후 좀더 시원하게 드시면 톡쏘는 맛과 개운함까지 곁들일수있답니다 내일은 고기좀 사다가 쌈싸먹어야 겠어요^^
초딩울딸도 볼에 메져라 잘먹는 김치 랍니다^^ ㅋ
http://jazz0525.tistory.com/ 제블로그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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